제로베이스 프론트엔드 스쿨 17기를 시작하며

🤔 왜 하필 제로베이스였는가??

1. 저렴한 수강료

사실 가장 큰 이유는 "돈"이었다ㅎㅎ
대부분의 부트캠프가 현재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고 있고 (wxxcode를 제외하면...수강료가 800만🙈) 아무리 강의가 퀄리티가 좋고 스터디도 있고 오프라인/온라인 병행을 강조한다고 하지만 비대면은 분명한 한계점이 있다라는 사실을 코로나 시기에 대학생활을 하면서 뼈저리게 느꼈다.
때문에 가장 첫번째 고려사항은 "이만큼의 수강료를 지불할만한 가치가 있을까?"일 수밖에 없었으며 그렇게 다른 캠프와 비교했을 때 비교적 저렴한 제로베이스를 선택하게 되었다.

2. 자바스크립트 필독서 Deep Dive의 저자 이웅모 강사님의 존재

프론트엔드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모던스크립트 Deep Dive"라는 책을 한번쯤 보았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이웅모 강사님을 직접적으로 볼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다니ㅎㅎ 이건 정말 값진 기회이다! 큰 메리트 요소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또 혼자서 읽는 것이 아니라 같이 읽고 소통할 수 있는 동료들이 있다?? 북스터디는 아직 시작하지 않았지만 크게 기대하는 부분이다😆

3. 최소 3200의 연봉을 보장해준다는 취업컨설팅시스템

솔직히 정말 혹하는 문장이다ㅋㅋㅋㅋ 이 문구에 어떻게 침을 안흘릴수가 있을까 요새 연봉을 물어보는 유튜브 숏츠도 자주 나오고 연봉은 항상 화두되는 자극적인 주제인데 인생을 살면서 느낀 것이 있다면 모든 일의 귀천을 그저 돈으로 환산할 수 는 없지만 분명 페이는 그 일의 난이도와 비례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나 또한 취업준비생으로서 위 부트캠프의 화려한 문장에 넘어갈 것이 아니라 그만큼의 무게를 짊어질 수 있는 전문성을 앞으로의 6개월 과정안에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 내가 왜 개발자가 되고 싶었더라??

"나 개발자가 되고 싶어" 라는 말에 설득력을 더하기 위해서는 그만한 행동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게으른 완벽주의자에서 벗어나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고 싶다. 세상에 불편을 발견했을 때 이를 조금이라도 개선시켜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사람이 되고싶다. 그렇게 함으로서 항상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되고싶었다 말했던 나 자신의 꿈을 이뤄주고 싶다.

앞으로의 6개월이라는 시간, 이렇게 보내고 싶다!

1. 그 날 해야할 것을 다음날로 미루는 습관부터 뜯어고치자! 주시는 to-dolist 절대 누락하지 말자!
2. 같은 목표를 바라보는 동기들과 적극적인 컨택을 하고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싶다.
3.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혼자서 전전긍긍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물어보자!
4. 생동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사진과 추억을 많이 만들자.